19개 지역 MBC가 2일 방송회관에서 국내 방송사상 첫 종합 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설립을 결의하고 지역MBC연합PP설립위원회(위원장 이상헌 기자·대전MBC 차장)를 발족시켰다.
지역MBC가 추진하는 종합 편성 PP는 19개 지역 MBC가 제작한 프로그램을 사들여 위성방송과 케이블방송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을 내보내는 사업자다. 설립위는 오는 11월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MBC 연합 PP 설립 당위성을 알리는 세미나와 공청회를 열고 11월말께 승인 신청서를 방송위에 제출할 예정이다.
방송위원회는 최근 PP 제조개선위원회를 구성키로 의결하고 종합 편성 PP 도입 정책 방안 마련을 과제로 결정한 바 있다. 방송법상 종합 편성 PP 규정이 존재하지만 아직까지 신청 사례가 없는 상황이어서 지역MBC 연합 PP가 첫 사례로 설립될지 주목된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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