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의 시대는 이제 완전히 끝난 것일까.
온라인게임 순위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에도 큰 변동을 보이지 않은 가운데 ‘스페셜포스’ ‘스타크래프트’ ‘카트라이더’의 순서가 그대로 유지됐다. 순위 뿐 아니라 총 점유율도 지난주와 비슷한 상황이어서 당분간은 ‘스페셜포스’의 독주체제가 유지될 전망이다.
온라인게임 순위에서 눈에 띄는 점은 최근 오픈베타에 들어간 ‘에버퀘스트2 이스트’가 무려 152단계나 올라서며 17위를 기록한 것이다. 아직 이 게임은 한글화과 완벽히 끝나지 않은 상황이어서 당장 시장 안착을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워낙 지명도가 높은 게임이어서 기존 온라인 게임 업체들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이밖에 한동안 주춤했던 한게임 ‘신맞고’가 11단계나 올라서면서 톱 10 안에 들어가 눈길을 끌었다. PC·비디오게임 순위에서는 코에이의 유명 프랜차이즈 게임인 ‘진삼국무쌍 4’가 지난주에 이어 1위 자리를 유지해 이름 값을 했다.
또 EA의 PSP용 ‘MVP 베이스볼’ 순위권에 처음 진입하자마자 2위를 차지했다. 최근 박찬호가 강타자들이 즐비한 양키스전에서 호투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루미네스’ ‘모두의 골프 포터블’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하는 등 2~4위를 모두 PSP 게임이 휩쓸어 PSP의 강세가 지속됐다. 모바일게임은 KTF 순위 4위였던 ‘놈투’가 드디어 1위로 등극해 ‘놈’의 명성을 이어갔다.
<황도연기자 황도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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