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조선대, 서원대, 원광대, 계명대, 순천향대, 목포대 등 2006년도에 추진할 지역혁신센터(RIC:Regional Innovation Center)로 신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RIC사업은 대학의 연구기반과 기술 혁신역량 제고를 통해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산업경제를 선도한다는 취지로 기존 TIC(장비위주) 및 RRC(R&D위주)를 연계·통합, 양 사업의 문제점을 대폭 보완한 신규 사업이다.
RIC로 지정되면 총사업비 중 75% 이내에서 정부가 매년 7억원씩 최대 10년간 지원하게 되며, 정부지원금의 약 30% 이상을 지자체·대학·기업·연구소 등이 대응 출연해야 한다.
한편 TIC는 전국에 44개소가, RRC는 65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755억원이 지원됐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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