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는 공익성 방송분야 해당 8개 분야의 14개 채널을 선정하고 해당 채널이 없는 2개 분야는 9월까지 추가신청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채널은 KBS코리아(한국문화 한국어)와 아리랑TV(한국문화 영어), EBS플러스1, EDU TV(수능교육), EBS플러스2(초·중등교육), RTV, ABS농어민방송(사회적 소수대변), 환경TV(환경), 어린이TV, JEI재능방송(어린이청소년), CTN, 휴먼TV, 히스토리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역사다큐) 등이다. 해당 채널이 선정되지 않은 분야는 과학기술과 순수문화예술 2개다.
방송위는 이번 선정은 내년 11월 30일까지 유효하며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 스카이라이프는 이번에 선정된 공익성 채널 가운데 8개 이상 분야에 해당하는 채널을 의무적으로 송출해야 한다.
방송위는 또 공익성 채널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방송발전기금을 통해 프로그램 제작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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