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포스데이타 DVR사업부장·정유식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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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데이타가 판매 채널을 다양화하고 제품 개발 단계부터 프리 마케팅 개념을 도입하며 중국 DVR 시장 개척에 한창이다.

포스코 중국본부 부본부장 출신인 정유식 상무가 지난 3월 포스데이타 DVR사업 부장을 맡고서부터다.

정유식 상무는 “중국 DVR시장은 올해도 22% 성장이 예상된다”며 “현 주력시장인 일본은 안정화에 힘쓰면서, 향후 1년간 중국에서 판매대수를 3배로 늘려나가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데이타는 최근 광저우 한곳에만 있던 중국 내 판매 대리상을 상하이와 베이징에도 추가로 확보했다. 현재 3개소인 대리상 이외에 중국에 진출한 국내 유통업체 등도 추가 마케팅 채널로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거래선 확대와 함께 프리 마케팅 개념도 도입했다. 신제품 출시 전부터 중국 내 고객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제품에 대한 이해를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전략이다.

정 상무는 “범용 제품으로는 중국에서 경쟁력이 없다는 판단 속에 최고급 사양 제품으로 중국 시장에 대처하겠다”며 “사후관리, 유지보수는 물론 제품 소개 단계에서부터 고객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데이타는 중국 내 DVR 마케팅을 강화하지만 당분간 현지 생산기지를 만들 계획은 없다고 못박았다. ‘메이드 인 코리아’ DVR이라는 고부가가치 이미지를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정 상무는 “DVR은 이미 국내외에서 모두 레드오션에 진입했다”며 “기술력(품질) 이외에 가격과 부가 서비스, 납기 대응 능력 등이 중요 소구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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