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코스닥 상장기업 대표이사 10명 중 4명은 이공계열 출신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1일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가 발간한 ‘2005 코스닥상장법인 경영인명록’에 따르면 전체 대표이사 1122명 중 이공계열 출신은 445명으로 39.7%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03년(40.5%), 2004년(39.25%)과 유사한 수준이다.
대표이사의 평균 모델은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이공계열을 졸업한 후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52세 남성으로 조사됐다. 이에 가장 근접한 대표이사로는 이진환 다우데이타시스템 대표가 꼽혔다.
전체 대표이사 중 최고령은 1920년생 김복용 매일유업 대표, 최연소는 1977년생 박동혁 넷시큐어테크 및 어울림정보기술 대표로 조사됐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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