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데이터베이스(DB) 성능관리 툴이 처음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엑셈(대표 조종암 http://www.ex-em.com)은 일본 선브리지와 소프트웨어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과 대리점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선브리지는 일본 오라클의 초대CEO였던 앨런 마이너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회사로 벤처캐피털·솔루션 유통 업체·아웃소싱 전문계열사를 두고 있다.
이번 제휴에 따르면 선브리지는 엑셈의 DB성능관리 툴인 ‘맥스게이지(MaxGauge)’의 일본내 총판을 맡아 9월부터 판매 및 기술지원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 엑셈의 제품과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형태의 신상품을 기획해 엑셈의 일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종암 사장은 “일본 진출을 계기로 해외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일본에서 향후 3년간 85억원 정도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사진: 조종암 엑셈 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앨런 마이너 선브리지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양해각서를 교환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W 많이 본 뉴스
-
1
NHN클라우드, 클라우드 자격증 내놨다···시장 주도권 경쟁 가열
-
2
美 퀄컴에서 CDMA 기술료 1억 달러 받아낸 정선종 前 ETRI 원장 별세
-
3
정부, “올해가 공공 AI 전면 도입 원년”…공공 AX 종합대책도 수립
-
4
공공 최대 규모 사업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ISMP부터 착수
-
5
[이슈플러스]'단순하지만 강력'…크리덴셜 스터핑에 계속 뚫리는 보안
-
6
지난해 공공 SaaS 솔루션 계약 규모, 전년 대비 2배 성장
-
7
[ET시선]토종 클라우드 업계, 위기는 곧 기회
-
8
엔비디아·구글·AWS·다쏘 등 빅테크 기업 '천안 스마트 도시 조성'에 힘 보탠다
-
9
신한DS, 120억 차세대 외자시스템 개발 사업 수주
-
10
정부, 460억원 투입해 AI 분야 최고급 인재 양성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