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어드밴스드테크놀러지스(대표 베르너 파이퍼 이하 머크)는 이번 IMID 2005 행사에 세계 정상을 지키고 있는 액정 분야와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OLED 재료 부문을 집중 소개한다.
머크는 1888년 액정을 발견, 1904년부터 관련 연구를 시작한 액정의 ‘원조’이다. 이 회사는 응답 속도를 향상시킨 IPS(In Plane Switching) 방식 및 VA(Vertical Alignment) 방식의 액정을 출품, 액정 분야의 세계적 경쟁력을 과시한다.
이와 함께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OLED용 발광 재료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머크는 최근 독일 코비온과 영국 아베시아의 유기 반도체 폴리머 사업 부문을 인수, 이 분야의 기술을 확보했다.
머크의 OLED 재료는 고분자 및 저분자 계열 발광재료 등 모든 OLED 발광재료를 포괄한다. 특히 고체 상태에서 형광양자 수율을 향상시키고 전자와 정공의 이동도를 높인 물질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 증착이나 코팅을 용이하게 하고 박막 형성의 균일성과 화학적 안정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사업 진출로 머크는 액정에서 OLED까지 디스플레이 산업을 총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머크는 경기도 포승에 3950㎡ 규모의 액정 관련 R&D 센터와 액정 혼합물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2004년에는 액정 연구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의 IMID에 머크 어워드를 신설, 디스플레이 기술 부분에서 성과를 보여준 과학자들을 지원해 지속적으로 국내 LCD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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