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영남대·강원대가 해당 권역의 대학 e러닝 지원센터로 선정돼 특성화된 지역 산·학·연 e클러스터 조성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e러닝을 통한 대학 경쟁력 제고 및 인력양성 지원을 위한 ‘대학 e러닝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제주대·경상대에 이어 이들 3개 학교를 권역별 센터로 지정하고 올해 19억6300만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센터는 지역 대학 간 학점 교류를 통해 특성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산·학·연 협력체제를 구축해 기업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력양성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이 가운데 전남대는 광주광역시·기아자동차 등 총 137개 기관·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문화·디자인 산업, 디지털정보가전 등 광주·전남 8대 특성화 사업과 연계한 e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60개 기관이 참여하는 영남대 컨소시엄은 북부자원권·동부연안권 등 4개 지역으로 나눠 생물·한방 클러스터 등을 조성하고, e러닝 세계화를 위한 해외 대학 간 학점 교류도 추진하기로 했다.
강원대는 군인적자원개발 지원을 위해 다음달 2군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군·학 e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오는 2007년까지 총 116억원을 지원해 전국 10개 권역에 10개 대학 e러닝 지원센터를 설립할 방침이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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