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마이크로가공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기술개발과 표준화를 논의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김혜원)은 한국기계연구원과 공동으로 15일부터 16일 이틀간 제주 서귀포에서 마이크로 가공 관련 산·학연 국내외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하는 ‘차세대지능형 마이크로 팩토리 시스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 오모리 박사 등 이 분야 전문가들이 마이크로 공구개발과 센서에 대한 연구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전문가로 알려진 미국 노스에스트 대학의 에흐만(Ehmann) 교수는 마이크로 공구 개발 표준화도 함께 논의할 전망이다.
차세대 지능형 마이크로 팩토리 시스템이란, 10㎜∼10㎛ 정도의 단박경소 부품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초소형 공장을 말한다. 고정밀 미세가공 성능을 보유, 최소한의 가공능력을 갖춰 데스크톱 크기의 이동형 생산시스템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2013년 시장 규모가 약 5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돼 미국,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관련 기술개발에 뛰어드는 상황이다.
기술표준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미국 일본 등 관련분야 선진국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마이크로선반, 밀링, 프레스 등 마이크로 가공기 전 부분을 대상으로 국제표준화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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