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미넷(대표 송태진 http://www.cominet.co.kr)은 광통신 전송장비 제조 및 광솔루션 개발 전문업체다. 특히 CCTV, 보안시스템과 통합도로교통체계(ITS)를 위한 광전송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외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94년 2월 설립 이후 부설 광통신 연구소의 광 관련 핵심기술의 자체개발, 기술혁신적인 신제품의 지속적 개발, 뛰어난 고객서비스 그리고 제조라인 설비를 구축, 실력을 쌓아온 결과다.
연구소에서는 그동안 최신 CCTV 보안 및 첨단 감시시스템의 핵심장비인 디지털방식의 광 링크 제품들과 초고속 광가입자망 FTTx(Fiber to The x)용 장비인 광 미디어컨버터 등 광 전송 관련 제품들을 연구개발, 100% 자체 기술을 획득해 놓았다. ISO 9001을 비롯한 KT신기술 및 CE, UL, FCC 등의 인증이 이를 증명한다.
국내외 공급 실적도 뛰어나다.
국내에서는 한국도로공사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 통합도로교통체계(ITS)와 부산항 감시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했다. 광을 분할 증폭 스위칭하는 고도의 광통신 원천기술을 자체 보유함으로써 대규모 장거리 산업보안망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광전송 기술을 맞출 수 있는 것이다.
해외 시장, 특히 중국시장의 실적은 눈부시다. 북경 공항, 광주 신공항, 상해 고속도로, 천진 항만, 광주 교통감시망 프로젝트 등에 5년 전부터 꾸준히 공급하는 등 꾸준한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이회사의 비압축 광영상전송장비 제품군은 고속도로(FTMS), 도로(ITS), 터널(FTMS), 공항, 철도, 항만 및 부두 등 기간산업용 등에 두루 공급되고 있다.
각 세대까지 직접 광케이블을 공급하는 차세대 초고속정보통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FTTx(FTTH, FTTO, FTTP & FTTC)의 핵심장비인 통신 네트워크 장비인 10/100Mbps의 페스트 이더넷 광 컨버터도 공급하고 있다.
송태진 사장은 “CCTV 관련 물리적 보안시장과 지능형 교통 솔루션 시장의 빠른 성장에 따라 그 핵심 장비인 광링크/먹스 장비 수요가 큰 폭으로 전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한다.
특히 고속도로 톨게이트, 전력계통의 모니터링센터, 철도역, 부두, 공항 등이 비디오·오디오·데이터 신호 전송 모두 광섬유를 응용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자랑한다.
CWDM, 링-타입 링크 등 앞선 기술과 합리적 가격을 무기로 다국적기업들을 꺽고 세계 최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게 송 사장과 커미넷 직원들의 다짐이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사진: 송태진 커미넷 대표(가운데)와 연구원들이 초고속인터넷 광통신 가입자망 구축을 위한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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