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박창규) 방사선이용연구부 노영창 박사(과제책임자)는 지난 2001년 국내최초로 개발한 화상 등 상처 치료용 드레싱(붕대)을 최근 제품화(상품명 클리젤)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약품과의 기술제휴로 상용화한 이 제품은 기존의 바셀린 가제를 대체할 수 있는 겔 타입의 드레싱으로 화상이나 기타 외상의 상처부위에 붕대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몰딩의 방법에 따라 모양이나 크기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으며, 드레싱의 색깔을 투명하게 제작할 수 있어 환부의 치료 상태를 항상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노영창 박사는 “시술시 붙이고 제거할 때 상처 부위에 찌꺼기가 전혀 묻지 않기 때문에 바셀린 잔류물을 제거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기존의 가제에 비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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