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텔레콤(대표 백광조)은 경원대와 국가 핵심사업인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ITS)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백광조 리얼텔레콤 사장과 이병욱 경원대 소프트웨어대학장이 참석했으며, 리얼텔레콤은 앞으로 경원대와 교통정보 서비스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개발하게 된다.
리얼텔레콤은 자사가 보유한 교통정보 데이터를 경원대에 제공하고, 경원대는 이 데이터를 이용해 교통정보의 수집부터 서비스까지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점검한다. 또한 다양한 알고리듬을 이용한 분석을 통해 운전자에게 정확한 교통정보를 서비스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다수의 교통정보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지만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 평가기준은 전무한 실정이다.
리얼텔레콤은 양방향 데이터통신망과 단방향 무선호출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해부터 KTF 교통정보서비스인 K-웨이즈에 교통정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오토넷 등 국내 주요 텔레매틱스 서비스 업체도 리얼텔레콤의 교통정보를 적용하고 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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