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에 후견인 있다"

 LS산전(대표 김정만)은 신입사원의 회사 조기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멘토링 시스템은 신입사원 한명당 회사 5∼7년차 기존 사원 한명을 후견인으로 연결시켜 신입사원의 조직 적응을 지원하는 제도다. LS산전은 지난주 우수 선배사원 가운데 멘토 20명을 일차로 선발했으며 신입사원과 함께 멘토링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가졌다.

LS산전 이호찬 부장은 “조기 퇴직률을 낮추고 실제 업무 이외에 정서적인 면에서도 신입사원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라며 “조직 문화를 습득하고 선배 사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회사에 대한 애착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멘토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 지원금도 지급되며 4개월 후에는 우수 멘토링 커플에 대한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LS산전은 신입사원에 대한 멘토링제도와 별개로 향후 사업본부가 크게 바뀌는 기존 사원에 대해서도 멘토링 시스템를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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