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방송장비업체 티브이로직(대표 이경국)은 HD 스튜디오용으로 HD 방송용 LCD모니터를 KBS에 70대, MBC에 20대 공급하는 계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17인치(모델명 LVM-170W) 및 포터블 LCD모니터 8.4인치(모델명 LVM-084) 두 종류다. 이 제품은 디지털 방송시스템에서 사용하는 디지털 HD급 및 SD급 영상신호뿐만 아니라 HD/SD 아날로그 컴포넌트신호, S-비디오, 컴포지트 등 모든 종류의 비디오 신호를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티브이로직은 이에 앞서 독일 톰슨 브로드캐스팅과도 HD 중계차용 모니터 90대를 공급하기로 계약한 바 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사진: 티브이로직의 17인치 방송용 HD LCD모니터 ‘LVM-17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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