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중요 정보 유출을 막는 삼성전자의 네트워크 컴퓨팅 시스템과 손 안의 TV가 가장 볼 만했습니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의 초청으로 한국의 첨단 기술 동향과 IT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해 방한한 레오넬 멜로 도미니카공화국 정보통신원 부원장은 “SEK 2005를 통해 한눈에 한국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카리브해 연안의 도미니카공화국에서 20여 시간을 비행해 지구 반대편 한국에 도착한 멜로 부원장은 피곤한 기색도 없이 한국 기업들의 신기술과 서비스를 체험하는 데 열중했다.
“한국 기업 위주로 꾸며졌지만 세계적인 정보기술 흐름을 모두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SEK 2005에서 체험한 서비스와 기술이 도미니카의 정보통신 정책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도미니카 정보통신원은 우리나라의 정보통신부와 같은 곳으로, 통신과 인터넷 관련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기관이다. 이번 방문을 마치고 돌아가면 통신 정책과 인터넷 사용자 확대를 위한 새로운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멜로 부원장은 “도미니카공화국 내에는 자체적인 휴대폰 멀티미디어 서비스 제공사업자가 없다”며 티유미디어를 비롯해 한국 내 멀티미디어 서비스 기업의 왕성한 활동을 부러워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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