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윤리위원회가 운영하는 정보통신윤리관은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불건전 정보통신을 억제하고 건전한 정보문화 확립을 주제로 한다.
정보통신윤리관에서는 정보통신윤리위원회의 자체 개발 솔루션과 위원회와 기술이전 계약을 한 내용선별 SW를 출시한 5개 기업 솔루션을 전시한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이 관에서 자체 개발한 음란스팸차단 SW ‘음란스팸잡이’와 내용선별SW를 소개한다. 음란스팸잡이는 전자우편으로 발송되는 음란성 스팸메일을 완전히 차단하는 솔루션이다.
음란스팸잡이는 음란스팸메일의 제목과 본문 내용에 포함된 음란키워드 및 음란이미지를 인식해 필터링하고 정보통신윤리위원회가 보유하고 있는 해외 한글 음란 등급DB와 연동하여 음란스팸메일을 차단한다.
내용선별SW는 기존의 일방적 URL 주소목록 차단 SW와는 달리 정보이용자가 직접 등급을 설정해 음란·폭력 정보 등을 선별·차단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로직플랜트는 유해 성인 사이트와 게임, 인터넷 중독으로부터 자녀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 ‘텔레키퍼(TeleKeeper)’를 내놓았다. 웹과 ARS, 휴대폰으로 자녀의 PC를 원격제어함으로써 해로운 환경으로부터 자녀를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아이탑은 통합 유해 정보 및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 ‘탑플래시 클린패스’와 개인PC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 ‘파로스’를, 피엠비정보통신은 PC방 운영자와 사용자가 원활하게 PC방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PC방용 통합관리프로그램인 ‘이지클릭’을 전시했다. 이유소프트는 기존에 나와 있는 애드웨어 제품에 하우리의 바이로봇 엔진이 통합된 ‘안티스파이 플러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스파이웨어에서 바이러스 제거는 물론이고 유해사이트 차단까지 통합해 제공한다.
에이치플래닝은 유해 사이트 차단과 VDT증후군을 예방하는 컴퓨터 사용시간 관리 프로그램, 뇌파를 자동 생성하는 통합솔루션을 출품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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