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프린팅 시장 공격 경영 포문

 한국엡손(대표 히라이데 슌지)이 프린터와 복합기 신규 모델을 대거 선보이고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한국엡손은 16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레이저 복합기·포토 프린터·대형 프린터 등 6개 모델을 소개하고 제품 라인업을 크게 강화했다.

 이번에 출시한 엡손 레이저 복합기는 고속 프린팅·복사·스캔·팩스 기능을 제공하고 엡손의 첨단 기술을 적용해 어떤 작업 환경에서도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또 대형 프린터는 엡손에서 새로 선보인 잉크 기술인 ‘울트라 크롬 K3’를 탑재해 더욱 뛰어난 그레이 밸런스와 명암 표현력을 지원한다.

 이밖에 포토 프린터는 디지털 사진 전문가·그래픽 아티스트 등을 겨냥한 모델로 디지털 사진·포스터·판넬·예술 작품 출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한국엡손의 백봉철 부장은 “디지털 포토 이미징을 모토로 최고의 제품을 기반으로 고급화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하반기 가장 비중을 두는 분야는 컬러 복합기다. 추가 신 모델과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사진: 한국엡손은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레이저 복합기·포토 프린터 등 신규 모델을 대거 선보이고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사진은 ‘스타일러스 포토 r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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