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선수 도메인 악용

 월드컵 축구 최종 예선과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 등에서 연일 승전보를 전하고 있는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의 도메인악용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도메인·호스팅 등록 전문 기관 후이즈(대표 이청종 http://www.whois.co.kr)에 따르면 한국 축구의 차세대 대들보로 급부상한 박주영 선수의 이름을 딴 ‘parkchuyoung.com’이 주류 판매 사이트로 연결되는가 하면 이동국 선수의 ‘leedonggook.com’은 성인용품을 판매하는 성인사이트로 연결되는 등 도메인 악용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최근 유럽 명문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이적을 추진중인 박지성 선수의 도메인 ‘parkjisung.com’은 현재 기등록자가 판매하기 위해 다시 내놓은 것으로 조사됐다.

후이즈는 앞으로 이 같은 사례를 막기 위해 아직 선점되지 않은 청소년 축구 대표팀 및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의 도메인을 모두 등록해 무상으로 각 선수들에게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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