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존]금주의 신작

이쓰리넷이 개발하고 SKT에서 서비스하는 ‘잼마스터’는 동일한 색의 잼을 한통에 모아 없애면서 상대를 공격하는 잼 전쟁 게임이다. 잼마스터 간 대결을 통해 진정한 잼 명인을 가리는 것이 목적이다.

4가지 맛의 잼통이 나열된 대전화면에서 잼통을 이동시켜가며 잼을 붓는다. 동일한 잼통 위에서 방향키를 아래로 움직이면 잼통의 잼이 아래 방향으로 부어진다. 잼통이 가득 차면 통이 사라지고 점수가 가산된다. 4개의 잼통을 채울 때마다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다. 공격을 당한 상대방 잼통은 돌로 변해 게임 진행에 장애를 받는다.

해머, 트위스터, 슬로우, 기글 등 4가지 아이템이 등장한다. 해머는 돌로 만들어진 곳에 잼통을 다시 생성하며 트위스터는 상대방 플레이어 잼통량을 4분의 1로 줄여준다. 또한 슬로우는 키 반응 속도를 더디게 해 빠른 진행을 방해하며 기글은 키맵핑을 반대로 만들어 게임에 핸디캡을 준다.케이넷피가 개발하고 KTF에서 서비스하는 ‘펠리컨배달부’는 기존의 평범한 직선 진행 방식과 달리 중력과 바람을 이용한 게임 진행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 전개방식이 돋보이는 게임이다. 특히 귀여운 펠리컨이 우편물을 배달한다는 컨셉트는 원 버튼 게임의 단순함 때문에 자칫 쉽게 지루해질 수 있는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주인공 펠리컨과 등장하는 기타 캐릭터들은 각종 상황에서 다양한 반응을 보여준다.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대사와 사운드, 코믹한 적 캐릭터의 공격 등으로 인해 잠시도 한 눈을 팔 수 없다. 단순한 게임 방식과 쉬운 인터페이스,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그래픽으로 여성에게 더욱 안성맞춤인 게임이다.

<취재부 webmaster@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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