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8000과 DS6000이 성공적으로 설치돼 안정적으로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들 제품을 앞세워 고성능 스토리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홍기찬 한국IBM 스토리지 사업 본부장(43)은 25일 자사 고객초청 행사인 ‘토털스토리지 커스터머 서밋 2005’에서 이같이 밝혔다. ‘DS8000’과 ‘DS6000’은 IBM이 2년만에 내놓은 고성능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로 이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EMC와 히타치 진영을 겨냥한 제품이다. 올 1분기부터 국내에 설치되기 시작한 DS8000이 불과 2개월만에 은행·제조·교육·금용·공공 등 전 산업분야에 걸쳐 도입되고 있다고 강조한 홍 본부장은 “아시아태평양 전체로는 100곳, 그리고 국내서만도 10곳 정도에 이 제품이 도입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IBM은 앞으로 EMC 등을 겨냥한 스토리지 공세를 더욱 강화할 예정인데 “대형 고객사(사이트)를 확보하기 위해 이미 윈백 세일즈 인력을 확대했으며 앞으로 산업별 고객사를 위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한국IBM은 대형 고객사 공략을 위해 ‘탑건’이라 불리는 별동대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홍 본부장은 “ IT서비스 팀과 스토리지 팀이 하나가 돼 대형 고객사 등 신규 고객 발굴에 주력하는 팀”이라고 설명했다.
‘DS8000’이 특히 IT시장의 최대 화두인 경비절감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한 그는 “라이벌인 EMC도 최근에야 가상화 솔루션을 발표했다”면서 “하지만 EMC가 시장에 가상화 솔루션 제품을 내놓으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이며, 그런 의미에서 IBM만이 유일한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 업체”라고 역설했다.
가상화는 소프트웨어가 뒷받침 돼야 하는데 그는 “HP나 히타치 같은 경쟁사는 이 분야가 취약해 IBM을 따라올 수 가 없다”고 주장했다.
스토리지 시장 전망에 대해 “향후 2008년까지 계속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힌 그는 “앞으로 스토리지 분야 매출은 가상화 기술을 핵심으로 하는 솔루션 중심으로 급격히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90년 IBM에 입사한 홍 본부장은 인터넷사업개발, 유닉스 사업본부 등을 맡았는데 작년 5월에 스토리지 본부장에 임명됐다.
미야자키(일본)=방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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