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신장비 전문기업인 영우통신(대표 우병일 http://www.ywtc.com)는 1995년 창업 이래 이동통신 중계시스템 개발에 성공, 국내 이동통신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면서 유무선 통신장비 선두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2001년에는 코스닥증권시장에 등록해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2003년에는 기존의 이동통신 중계기 시스템 사업 외에 휴대폰부품 사업에도 진출해 사업다각화에 성공했다.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두 사업부문이 선의의 경쟁을 하고 전반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 결과 지난해 매출액은 465억원, 당기순이익은 53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매출액 685억원, 당기순이익 88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월 참여했던 한국DMB 컨소시엄이 3월 28일 지상파DMB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영우통신이 가진 통신분야 기술력 및 노하우를 컨소시엄을 통해 방송과 융합해 제공함으로써 방송사 주주로서의 위상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파 DMB는 2006년 상반기 상용서비스를 위해 이 부문의 중계기 투자가 지속될 전망이며, 2005년 하반기부터는 WCDMA 투자 및 휴대인터넷(와이브로) 투자의 본격화로 KT 및 KTF의 주요 업체로서 영우통신의 매출 신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병일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계속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직원들의 탄탄한 맨 파워 덕분”이라며 “동종업계에 비해 적은 인원으로 구성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개인이 발휘하는 능력은 업계 최고를 자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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