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동북아 연구개발(R&D) 허브’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유치를 추진중인 해외 유명 연구소의 R&D센터가 일본 이화학연구소,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모두 14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현재 정부 각 부처가 국내에 유치하기 위해 협의중인 해외 R&D센터는 일본 이화학연구소, 미국 국립보건원, APEC 기후센터(APCC), 국제 분자생물 사이버랩(e-IMBL), 다국적 제약사 머크,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 델피, 3M, 코팅전문업체 프라운 호퍼, 입는 PC 플랫폼 분야의 자이버 노트 등 9곳이다.
부처별로는 과기부와 산업자원부가 각각 4곳, 정보통신부 1곳이다.
지방자치단체로는 대전시가 호주연방국립지질자원연구소, 영국의 아스트리움연구소, 프랑스국립과학연구소 등 3곳의 R&D센터 유치를 추진중이며 경상북도도 전자분야와 전기분야 2곳의 R&D센터 유치를 추진중이다.
정부는 이날 과기부에서 제1차 해외R&D센터 유치 관계기관 협의회를 열어 정부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간에 정부는 각 부처와 지자체간의 유치정보를 상호 공유토록 지원하고 지역별로 특화된 유치전략 수립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해외 R&D센터 유치에 관련된 연구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병역특례 업체 지정 지원 등 애로사항에 대해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한편 그동안 국내에 문을 열었거나 문을 열기로 확정된 해외 R&D센터는 모두 40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정부가 유치한 해외 R&D센터는 지난해 모두 15곳, 올해 2곳 등 모두 17곳에 이르며 지방자치단체도 지난 2003∼2004년 모두 9곳, 올해 14곳을 유치키로 확정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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