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말까지 전 세계 지사 및 현지법인 23개와 457개 주요 거래 업체를 대상으로 판매 및 구매 정보를 실시간으로 교환할 수 있는 ‘통합글로벌네트워크(GSBN:Global Samsung Business Network)’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GSBN’ 적용 범위가 오는 연말까지 삼성전자 56개 지사 및 현지법인, 896개 주요 거래 업체로 확대된다.
위성욱 삼성전자 상무는 18일 전자상거래표준화통합포럼과 전자상거래연구조합이 공동 개최한 조찬 간담회에서 “해외 시장 판매경쟁력 강화 및 협업시스템 구현을 위해 ‘GSBN’ 구축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위 상무는 “지난 2003년 15개 지사 및 현지법인, 전 세계 104개 거래 업체를 시작으로 지난해 18개 지사 및 현지법인, 335개 거래 업체를 대상으로 구축을 완료했다”며 “이미 유럽과 미주 지역 대형 거래 업체를 중심으로 ‘GSBN’ 구축에 돌입하는 등 지역별 추진 전략도 수립해 놓은 상태”라고 소개했다.
또 “닷넷(.Net) 기반 ‘GSBN’은 이기종 간 교류가 용이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쉽게 설계되는 등 지역별 편차에 상관없이 확대·적용하는 데 큰 무리가 없다”며 “협업적 통합 및 연계에 초점을 맞춰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SBN’은 삼성전자가 지난 2002년에 완성한 전사자원관리(ERP) 및 공급망관리(SCM) 시스템을 주요 거래 업체로 확대, 거래처와 프로세스 및 시스템을 동기화한 통합 비즈니스 네트워크이자 글로벌 경영정보시스템이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사진: 전자상거래연구조합과 전자상거래표준화통합포럼 주최로 18일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위성욱 삼성전자 상무가 ‘삼성전자 GSBN 프로젝트’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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