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반도체 업체 인피니온 테크놀러지가 새로운 아태지역 본부로 싱가포르를 선택했다.
16일(현지시각) 실리콘 스트래티지스트에 따르면 인피니온은 싱가포르 칼랭에 새로운 아태지역 본부를 설립키로 했다. 인피니온의 새 아태본부는 이 지역 연구개발과 운영, 그리고 물류와 판매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12일 개소식에 참가한 볼프강 지베르트 인피니온 최고경영자(CEO)는 “싱가포르 본부 설립은 아태지역에서 보다 큰 성공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아태지역에서 세계 매출의 3분의 1 정도를 올리고 있다. 지베르트 CEO는 “아시아 지역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가장 탄탄한 성장 엔진 중 한곳”이라면서 “우리는 추가 성장을 위해 이곳에 아태지역 본부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1970년대부터 싱가포르에서 활동해온 인피니온은 현재 이곳에 235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이중 300명 정도가 연구과학자이고 200명은 IC 디자이너다. 인피니온의 대 싱가포르 총 투자액은 6억300만달러에 달하고 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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