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드, 다음서 음악검색 서비스

 인터넷 포털 다음에서 매일 3곡씩의 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게 된다.

블루코드테크놀로지(대표 강대석)는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과 제휴를 맺고 이달 말부터 다음(http://www.daum.net)에서 음악검색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다음 검색창에 음악 관련 단어를 적으면 블루코드 자회사인 뮤직시티가 운영하는 음악사이트 뮤즈(http://www.muz.co.kr)와 연동해 음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다음과 뮤즈에 동시 가입한 회원은 매일 3곡의 음악을 무료로 청취할 수 있다. 이들 양사이트의 회원들이 사용하는 음원이용료는 다음이 대신 지불한다. 또 기존 다음 회원은 음악검색 후 음악 듣기를 원할 경우 한 번의 동의절차를 거쳐 뮤즈의 회원으로 자동가입된다.

블루코드는 이번 제휴로 국내 최대 포털 다음의 2500만 회원을 뮤즈의 회원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음악기업인 뮤직시티와 거대 음반사인 도레미미디어를 보유한 블루코드는 현재 네이버·다음·네이트닷컴·야후·엠파스 등 국내 포털 5곳에 음악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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