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가 DLP TV의 화질을 크게 개선하는 부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 국내외 유명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경기도 안산에 있는 하이소닉(대표 노대성 http://www.hysonic.com)은 DLP TV의 화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SP(Smooth Picture) 액추에이터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DLP TV의 화면을 이루는 픽셀을 사람이 느끼지 못하는 특정 주파수로 미세하게 움직여 해상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SP 액추에이터를 사용하면 DLP TV 화면에 나타는 영상의 그물무늬가 사라지고 전체적으로 화질이 부드럽고 선명하게 나타난다.
노대성 사장은 “세계에서 SP 액추에이터를 개발한 것은 우리가 처음으로 이를 사용하면 DLP TV의 영상 품질이 한 단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액추에이터를 첨단 기술인 보이스코일모터 방식으로 움직이는 것이 우리의 기술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보통 디지털카메라나 휴대폰용 카메라모듈에 사용되는 액추에이터에 비해 이 제품은 고가의 DLP TV에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이 10배 정도 높은 30달러에 이른다.
하이소닉은 이 제품을 세계적 광학기기 전문 기업인 독일의 칼 짜이쯔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대형 전자 업체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칼 짜이즈는 하이소닉의 SP 액추에이터를 자사 DLP TV용 광학 엔진에 사용하고 있다. 하이소닉은 작년에 약 86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올해 SP 액추에이터로만 15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한편 하이소닉은 TA의 품질을 검사할 수 있는 장비도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으며 칼 짜이쯔에도 이 검사 장비를 판매한 바 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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