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웹하드 엔터프라이즈로 스토리지 시장 틈새 공략

 데이콤의 웹하드 엔터프라이즈가 스토리지 틈새 시장 공략에 나선다.

 데이콤(대표 정홍식)은 지난 3월 웹하드 엔터프라이즈를 출시한 이후 기존 스토리지 백업 시장을 공략한 결과 5월 현재 전체 고객 중 기업고객 비중이 지난해에 비해 60% 이상 증가했으며 기업고객들의 일일 가입문의도 34%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데이콤 엔터프라이즈는 단순 데이터 백업을 위해 스토리지를 구입해 사용하는 것에 비해 유지보수 관리비용이 10%에 불과하며 금융권 수준의 보안성을 갖춰 고용량 저비용 온라인 저장 및 백업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이 서비스는 윈도는 물론이고 국내 기업의 50% 이상이 이용하는 리눅스 및 유닉스 운용체계(OS)를 적용한 서버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강력한 그룹관리 기능과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콤 김희옥 웹하드사업팀장은 “현재는 자료 백업 수준만 가능한 상태지만 향후 실시간 자동백업 등 다양한 서비스와 부가 기능 등을 추가로 개발, 웹스토리지 서비스를 기업 백업 전용 서비스로 발전시켜 스토리지 시장의 틈새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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