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큐리스(대표 김경희)는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의 핵심공정 중 하나인 절연잉크도포(PSR) 기술에 관한 특허를 획했다고 8일 밝혔다.
PCB제조 공정에서 미세한 배선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PSR잉크는 그동안 자외선에 노출시킨 후 산 또는 알칼리 용액을 사용해 현상했으나 엑큐리스가 특허를 획득한 친환경 절연잉크는 물로 현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친환경 PSR을 도입하면 현상과정에서 화학용액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별도의 세척 공정이 필요 없어 관련 공정 원가를 15%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TSMC, 日 구마모토 1공장 양산 가동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9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