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의 유비쿼터스 도시(U-시티)건설을 추진 중인 부산시가 오는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끝난 뒤 첨단 관련 기술을 한 곳에 모은 ‘유비쿼터스 체험관’을 설치한다.
부산시는 2일 “APEC정상회의 기간에 벡스코(BEXCO)에 마련돼 각국 정상과 각료, 경제인 등에게 우리나라의 앞선 정보과학, 특히 유비쿼터스 기술을 과시할 ‘U-체험관’에 참가하는 부산시와 정보통신부 등 정부 부처, 기업들의 전시물을 모아 ‘부산 유비쿼터스 체험관’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PEC 1차 정상회의 장소인 벡스코에서 설치돼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될 ‘U-체험관’에는 정보통신부의 ‘U-드림관’을 비롯해 부산시와 해양수산부의 ‘U-포트관’ 교육부의 ‘e-러닝관’, 산업자원부의 ‘전자무역관’, KT와 SK텔레콤,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기업홍보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 가운데 ‘U-드림관’ 및 ‘U-포트관’, KT의 기업홍보관을 중심으로 각 정부 부처의 유비쿼터스 관련 전시물들을 모아 벡스코에 300평규모의 ‘부산 유비쿼터스 체험관’을 만들 예정이다.
이 체험관에는 부산이 지향하는 유비쿼터스 도시의 미래상을 보여주는 ‘부산 U-비전’ 코너와 전자태그(RFID) 등 관련 첨단기술의 발전상을 집약한 ‘기술’코너, 홈네트워크 등 유비쿼터스 기술활용 제품을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는 ‘체험’코너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정보통신부 등 정부 관련 부처 및 기업들과 APEC회의 후 전시물을 인수하는 문제를 협의 중이다.
부산=허의원기자@전자신문,ewh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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