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폰 및 멀티미디어폰의 핵심부품인 CAP(Camera Application Processor)와 MAP(Multimedia Application Processor)를 개발, 공급하고 있는 코아로직(대표 황기수 http://www.corelogic.co.kr)은 지난 1분기 매출액 324억원·매출 총이익 81억원·영업이익 53억원·순이익 51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코아로직의 1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의 253억원보다 28.1% 증가한 것으로, 작년 4분기의 425억원에 비해서는 다소 감소했다.
회사 측은 전분기 대비 1분기 실적이 다소 약화된 원인으로 △원화절상·IT경기 비수기·기존 제품에 대한 판가하락 압박 등의 외부적 요인과 △지난해 하반기부터 차세대 제품인 MAP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왔던 점 등을 꼽았다.
이 회사 황기수 사장은 “1분기에 기대했던 MAP 제품의 대량출하가 다소 늦어졌지만 1분기에 60만개 이상의 제품을 이미 납품했고, 2분기에는 삼성전자에서만 3배 가량 증가한 150만개의 주문을 받아 현재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3분기부터는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중국, LG, 팬택 등 다양한 고객들로부터 MAP를 채택한 신규 휴대폰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당초 발표했던 MAP 매출목표 1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아로직은 2분기에는 매출 400억원·영업이익률 2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 대비 73% 성장한 2300억원이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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