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 아기어, 퀠란 등 외국계 유명 반도체 회사들이 반도체 간, 시스템 간의 데이터 통신 효율성을 극대화해주는 칩 솔루션을 내놨다.
이 칩 솔루션들은 반도체와 시스템에서 데이터 누수를 막는 등 성능을 제대로 발휘함으로써 전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는 효과를 가져다준다. 이뿐 아니라 기존 자원에 적용하면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일 아나로그디바이스코리아(대표 전고영)는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제품인 ‘AD9880’을 상반기 중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칩은 최근 LCD TV, PDP TV, 모니터 등에서 디지털 데이터를 손실 없이 전송하는 HDMI를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 칩 솔루션은 우리나라, 일본, 대만, 중국 등 주요 소비자 가전 제조업체에 적합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으로 업계 최초로 단일 칩 상에 HDMI 및 아날로그 듀얼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아기어시스템스코리아(대표 김성정)는 트래픽 관리 솔루션인 ‘트루어드벤티지’ 제품 2종을 2분기 중 내놓는다. 이 솔루션은 초당 최고 2GB에 이르는 속도로 업링크를 가능하게 한다. 아기어 측 관계자는 “멀티 프로토콜 프로세싱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면서도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코드 크기를 30배가량 감소시켜, 설계 비용과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며 “한국의 통신장비업체인 코어세스 등에서 채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퀠란은 국내 대리점인 아이앤씨마이크로시스템(대표 최의선)을 통해 최고 6.25Gbps까지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EQ601 세터블 이퀄라이저 발표했다.이 칩은 통신시스템내의 보드들 간 통신 효율성을 높이는 기능을 한다. 특히 기존 구리선으로 연결된 통신용 보드들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이앤씨 관계자는 “신제품은 능동적인 신호 조정 기능을 통해 고주파 전송시 발생하는 데이터 감쇠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신호 도달범위를 확대하고 채널 처리용량을 증대시켜준다”고 설명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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