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해 환경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자율 정화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정보통신 윤리 확립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대국민 운동이 전국적으로 펼쳐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사무총장 정도병)는 날로 확산되는 정보통신 유해 환경 차단 및 인터넷 자율 정화 작업의 일환으로 ‘넷클로버’ 운동을 이달부터 전국적으로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운동은 지난해 윤리위가 추진해온 e클린 캠페인과 연계해 올바른 정보통신 윤리 확립을 위한 ‘넷클로버 10계명’을 전국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확산시키는 것이 골자이다.
이를 위해 윤리위는 클로버 형태의 배지와 10계명이 담긴 명함을 대량 제작, 전국 순회 e클린 캠페인 행사장 및 학교·기관 등을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 이용자들이 인터넷 사용시 경각심을 깨우치도록 PC에 부착할 수 있는 넷클로버 마크 등도 제작할 계획이다.
윤리위가 정한 ‘넷클로버 10계명’은 익명성이 보장된 인터넷 공간에서도 타인을 존중하고 불건전 정보 차단에 공동 대처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정도병 사무총장은 “이번 넷클로버 운동은 전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에 기초해 호수 위에 조약돌이 떨어져 그 파장이 멀리까지 퍼지듯이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빠른 시일 내 넷클로버 로고를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넷클로버 10계명
1. 사이버상에서 타인의 인격을 존중하자.
2. 인터넷에 너무 몰입하지 말고 활동성을 살리자.
3. 전 가족이 컴퓨터를 공유하고 사용 규칙도 만들자.
4. 불법·유해 정보는 적극 신고하자.
5. 개인 정보 노출은 주의, 타인 정보는 보호.
6. 보안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자.
7. 비속어나 욕설은 금물, 무책임한 발언도 금물.
8. 공공 장소에서는 휴대폰을 진동 또는 꺼두자.
9. 몰래 카메라 등 사생활을 침해말자.
10. 휴대폰은 조용히, 타인 피해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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