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억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부원장이 아시아ㆍ태평양경제협력체 정보통신 실무그룹(APEC TEL)회의의 차기 의장으로 공식 선임됐다고 정보통신부가 6일 밝혔다.
정 부원장은 오는 8일까지 나흘 일정으로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31차 APEC TEL회의에서 21개 회원국 참가대표들의 전원 합의로 임기 2년의 차기회의 의장으로 선임됐다.
APEC TEL은 미국과 한국 등 21개 회원국의 IT교역 및 투자 자유화, 전자정부, 정보보호,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인력개발, 교육 훈련 등 아·태 지역내 IT현안을 논의하는 실무 협의체다.
정통부는 “정 원장은 우리정부의 기구내 기여도는 물론 국제기구 등에서의 개인적인 다양한 활동 등이 높이 평가돼 차기 의장으로 선임됐다”면서 “특히 이번 의장 진출은 APEC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등에서 활발한 협력활동을 벌여온 데 따른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의장 선임은 우리나라가 올해 APEC 의장국 자격으로 오는 9월 제32차 APEC TEL회의와 11월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과 맞물려 한국의 높아진 IT위상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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