툼 레이더 시리즈로 잘 알려진 영국의 컴퓨터 게임 개발회사인 에이도스(Eidos)가 또다른 영국 게임 업체인 SCi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부터 1억4500만달러에 달하는 인수제의를 받았다고 AP가 22일 보도했다.
게임 개발사인 SCi는 에이도스에 7610만파운드의 인수 금액을 제시했는데 이는 앞서 에이도스 인수의사를 밝혔던 엘리베이션 파트너스의 제시액 7100만파운드(1억3500만달러)보다 많은 금액이다. 이날 런던주식거래소에서 에이도스의 주식은 25%가 오른 55.75펜스에 거래됐다.
SCi는 인수를 통해 영국에서 가장 큰 게임 개발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음은 물론 세계비디오 게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에이도스 인수전에 뛰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록그룹 U2의 리드싱어인 보노가 이사로 참여하고 있는 엘리베이션 파트너스는 22일 에이도스에 주당 50펜스(95센트)의 인수가격을 제시한 바 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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