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테랴욘 제리 체이스 CEO

 “테라욘은 업계 최초로 광고 삽입, 그루밍, 대역폭최적화기술(레이트 쉐이핑) 등의 기술을 개발해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 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습니다”

제리 체이스 테라욘커뮤니케이션시스템스 최고경영자(CEO)는 테라욘이 향후 디지털방송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체이스 사장은 “방송이 완전 디지털화됐을 때 케이블, 위성 등 다양한 소스에서 오는 영상신호를 하나의 장비에서 받아 고객이 원하는 화면을 보여줄 수 있는 그루밍 기술은 테라욘이 최초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광고 삽입 기술은 미국에서 지역적 광고 삽입에 이용되는데 이를 통해 수백만 불에 달하는 디지털 광고시장이 형성되는데 기여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테라욘은 미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 한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체이스 사장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한발 앞선 개발, 상용화 경험 및 운영 노하우가 한국 시장에 자신있게 도전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방송시장에서 핵심은 퀄리티와 유연성”이라며 “안정성과 경험에서 타사보다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체이스 사장은 국내 디지털방송시장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곳이면서 가장 다이내믹 한 곳”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은 어느 나라보다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당장 한국 시장이 어떻게 발전할지, 어느 정도 규모가 될지 예상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잠재력만큼은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체이스 사장은 테라욘이 세계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의 하나로, 탠드버그, 하모닉, 톰슨 등 세계적 방송장비업체들과의 협업을 꼽는다. 국내에서는 에이스텔(대표 이강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성공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이미 KDMC(대표 박성덕)에 제품을 공급했다.

그는 “한국에서 디지털 시장이 본격화되는 올해 여러 수익모델이 등장할 것이며 특히 디지털 광고 시장의 발전이 기대된다”며 “테라욘은 국내외 여러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국 광고시장에 적극 진출, 고객의 수익창출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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