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의 거대 자본 아부다비그룹이 방글라데시 휴대폰 시장에 진출한다.
6일(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아부다비그룹이 소유한 와리드텔레콤은 방글라데시 GSM 사업권을 신청했으며, 8억달러를 방글라데시 통신 시장에 쏟아부을 계획이다. 와리드텔레콤은 아랍에미리트(UAE) 왕족이 이끌고 있다.
아부다비그룹의 최고경영자(CEO) 바시르 아흐메드 타히르는 “방글라데시 이동통신 시장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와리드텔레콤은 지난 2003년 파키스탄 휴대폰 사업권을 2억9100만달러에 매입한 바 있다.
와리드텔레콤이 방글라데시에서 사업권을 얻게 되면 방글라데시에서 여섯 번째 이동통신 사업자가 된다.
한편 UAE 왕족이 이끌고 있는 아부다비그룹은 전세계 통신·금융·의료·석유탐사·자동차 산업 등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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