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DMB 희망사업자인 NDMB(대표 장한성)은 리처치업체인 TNS코리아에 의뢰해 ‘지상파DMB 수요 예측’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들이 위성DMB보다 지상파DMB에 높은 가입 의향을 나타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인천·경기지역 만 15세 이상 49세 이하 8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지상파DMB 이용 의향자(37.2%)가 위성 DMB 이용 의향자(23.7%)보다 많았으며 ‘둘 다 이용할 생각이 없다’라고 밝힌 응답자는 35.8%였다. 반면 ‘둘 다 이용하겠다’는 응답자는 3.3%에 그쳐, 두 매체가 상호 경쟁 관계일 것으로 전망됐다.
지상파DMB 방송콘텐츠의 경우 지상파 방송프로그램을 시청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가 59.8%에 이르러, 지상파 컨텐츠 의존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지상파 DMB 방송 장르 선호도는 뉴스 및 보도(20.2%), 영화(16.9%), 음악감상(15.4), 스포츠 생중계(12.4%), 어학 및 교육강좌(8.3%), 드라마(7.5%), 교통안내(6.9), 쇼·오락(6.3%)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가 95%로 신뢰 수준에서 ±3.5% 포인트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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