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임기가 끝나는 제임스 울펀슨(71) 세계은행 총재의 후임으로 로버트 죌릭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3일 전했다.
신문은 “당초 연임을 원하던 울펀손 총재가 부시 미 행정부의 교체 의사를 알고 단념쪽으로 기운 것 같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전통적으로 세계은행 총재는 184개 회원국 가운데 최대 주주인 미국이 미국인 가운데서 선임하고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유럽이 선임권을 행사한다.
이에 따라 죌릭 대표외에 존 테일러 재무차관, 랜들 토비어스 에이즈정책 조정관, 크리스틴 토드 휘트먼 전 환경보호국(EPA) 국장, 칼라 힐스 전 USTR 대표 등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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