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대표 박근식)와 핸디소프트(대표 김규동)는 30억원 규모의 ‘육군 기록물관리시스템 및 자료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5개월간 1차적으로 육군 6개 부대에 기록물관리·자료관·기록물가공시스템 등을 ‘핸디 자료관’ 솔루션 기반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육군은 기록물의 생산부터 이관, 폐기까지 분류기준표에 의한 추적관리를 할 수 있으며, 규격을 적용한 데이터관리로 체계적인 보존 및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대외 사업에 나선 아시아나IDT는 사업 첫해인 올해 국방사업에 진출하는 계기를 확보, 내년에는 공공 및 국방부문에 공격적인 사업을 전개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핸디소프트는 이번 육군 자료관시스템에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3군에 이미 구축한 그룹웨어를 포함해 정부 공공기관 내 기업지식포털(EKP) 시장에서 7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다지게 됐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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