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텍이 중국 정부로부터 CDMA 현지판매 라이선스를 최종 획득했다. SK텔레텍은 또 신장텐디텔레콤·다탕텔레콤 등 중국 현지기업과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법인 ‘SK모바일’의 현지법인 설립인가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SK텔레텍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휴대폰시장 공략에 나설 수 있게 됐다.
26일 SK텔레텍(대표 김일중)은 지난 3월부터 중국 현지법인 설립과 현지 판매라이선스 획득에 나선 결과 10개월 만에 중국 정부로부터 현지 CDMA 판매 라이선스 획득과 함께 현지법인 설립인가를 공식적으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SK텔레텍 최동준 해외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법인설립과 CDMA 현지판매 라이선스 획득은 글로벌사업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프리미엄급 시장을 공략, SK그룹이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중국을 비롯해 해외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텍은 이에 따라 CDMA 현지판매 라이선스를 획득,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 및 판매에 들어가게 된다. SK텔레텍은 앞으로 GSM 현지 판매라이선스 획득에서 나서 명실상부한 GSM·CDMA 생산 및 판매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SK텔레텍은 특히 중국 신장텐디텔레콤·다탕텔레콤 등이 자본금 300억원 규모로 설립한 ‘SK모바일’을 앞세워 현지 생산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이 회사 설립에는 SK텔레텍이 180억원(60%), 신장텐티텔레콤 75억원(25%), 다탕텔레콤 45억원(15%) 등을 투입했으며 대표이사는 추후 중국사업 경험이 있는 인물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주도한 이명근 상무는 “내년에는 유통·AS·생산 등 사업인프라 구축에 나서 SK단말기의 제품력을 알리는데 주력, 2억달러 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며 “오는 2007년에는 ‘SK모바일‘을 해외 거점으로 삼아 톱 5위 브랜드 위상을 확보, 6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텍과 합작사를 설립한 중국의 다탕텔레콤은 다탕그룹의 통신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로 현재 CDMA라이선서를 보유하고 있고 3G(TD-SCDMA) 표준개발에 의욕적으로 나서고 있는 기업이다. 신장텐티텔레콤은 신장텐디그룹이 단말사업을 위해 중국서부 신강자치구 우루무치시에 지난해 6월 설립한 통신장비 전문업체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IT 많이 본 뉴스
-
1
LG유플러스, 아이폰 듀오 승부수…6개월 만에 반납해도 70% 보상
-
2
[테크 차이나] 中 스마트폰 시장 역성장…화웨이 독주 속 오포·비보·샤오미 부진
-
3
공공기관, 2027년 지능형 네트워크 전환…AX 마중물
-
4
GTA6 국내 심의 통과... '청소년이용불가'로 11월 19일 출시 가능
-
5
삼성 '갤S26 울트라' 등 3개 제품, 美 타임 '올해 최고의 발명품' 선정
-
6
이통3사,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돌입…할인·중고폰 보상 경쟁
-
7
지스타 한 달 앞으로... 캡콤 합류에 한중일 글로벌 신작 총집결
-
8
코나미, '캐슬바니아: 벨몬트의 저주' 정식 출시
-
9
[특별좌담회]글로벌 6G 경쟁 격화…“표준 선점·수익화 모델 확보 우선 해야”
-
10
LIG아큐버, 위성신호 안 닿는 터널서도 'V2X 통신'…세계 첫 실도로 시연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