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SI업계 최초로 인도 현지법인을 설립, 인도 IT서비스 시장 개척에 나선다.
LG CNS(대표 정병철 http://www.lgcns.com)는 인도 남부 방갈로르에서 정병철 사장과 이우종 부사장, 현지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법인 ‘LG CNS 글로벌(법인장 정희대)’ 설립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22일 밝혔다.
‘LG CNS 글로벌’은 LG 그룹 관계사인 LG전자 현지법인의 IT서비스 관리 및 운용을 지원하는 업무를 중심으로 현지 IT서비스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본지 12월 14일자 7면 참조>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보유한 130여명의 인도 현지인 채용을 완료한 ‘LG CNS 글로벌’은 향후 5년 내에 3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다는 경영 목표를 세웠다.
정병철 사장은 “인도 현지법인 설립을 계기로 현지의 우수한 인력을 확보·육성함으로써 LG CNS 해외사업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최고 수준으로 높일 것”이라며 “향후 인도법인은 LG CNS의 글로벌 전략 핵심기지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법인 설립식 이후 정병철 LG CNS 사장은 40여개 인도 현지 언론을 초청, 기자간담회를 갖고 LG CNS 인도법인 출범을 인도인에게 공식적으로 알렸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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