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가 편의성과 휴대성을 두루 갖춘 디지털 프로젝터 3개 모델을 새로 출시했다.
이번에 홈 엔터테인먼트 전용으로 출시된 ‘HP ep 7110·7120’ 두개 모델은 홈시어터 시장을 겨냥해 개발했으며, ‘mp 3222’는 기업시장을 겨냥해 휴대가 간편하고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 효율적인 마케팅에 적합한 제품이다.
HP ep 7110·7120은 1600대 1의 명암비와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는 DLP 기술, HP 6단 컬러 휠를 채택해 뛰어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또 16대 9 디지털 와이드스크린 이미지를 구현하고 시청거리 2m만 확보되면 80인치 이상의 대화면을 즐길 수 있다. 홈시어터 용에 걸맞게 S-video·컴포넌트·HDTV 비디오 호환성이 뛰어나며, PC DVI 2와 VGA 2 입력을 통해 VCR·PC·노트북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휴대용 디지털 프로젝터 HP mp 3222는 70×251×210㎜의 크기에, 무게가 1.7kg에 불과하며 소음 37dB으로 작동시 조용하고 컬러나 명암비도 원터치로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다. 기존 LCD 방식보다 선명하고 밝은 DLP 방식을 채용해 오래 사용해도 화면 품질이 일정하게 유지되며, 2000대 1의 명암비와 1670만 컬러로 선명도와 생생한 세부 묘사가 가능하다. 또 전자식 키스 톤 보정으로 출력화면을 ±20% 조정 가능해 항상 반듯한 이미지를 유지해 홍보나 발표에 유용하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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