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회사라는 이미지가 워낙 강해 고민이다.”
칼리 피오리나 휴렛패커드(HP) 회장이 최근 가트너가 주최한 IT관련 심포지엄에서 이같은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는 “HP를 하드웨어 회사로 인식하는데 별로 기분이 좋지않다”면서 “HP는 보다 많은 가치를 소프트웨어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피오리나는 “HP는 엔지니어 인력을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쪽으로 이동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소프트웨어가 HP의 사업에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한 그는 HP의 관리소프트웨어인 ‘오픈뷰’ 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당했다. ‘오픈뷰’가 애플리케이션 관리,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같은 여러 기능을 수용하고 있다고 말한 그는 이러한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HP가 전문 업체 8곳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마진율이 낮은 PC사업에 대해선 “전략적인 사업 분야는 아니지만 투자 대비 높은 수익을 가져다 주는 좋은 사업임에 틀림없다”면서 “데스크톱PC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기고] '투명한 재앙' 물류센터 '비닐 랩' 걷어내야 할 때
-
2
[ET단상] AI 실증의 순환 함정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진화로
-
3
[ET톡] '갤럭시S26'에 거는 기대
-
4
[소부장 인사이트]메모리 호황기, 한국 반도체 개벽의 조건
-
5
[사설] 中 로봇 내수 유입은 못막아도
-
6
[사설] MWC26, 韓 세일즈파워 놀랍다
-
7
[人사이트] 김동경 티라로보틱스 대표 “국가 안보 지키는 '소버린 로봇', 中 공세 해법”
-
8
[기고] AI 시대, 출연연의 역할을 다시 묻다
-
9
[ET톡] AI 3강 도약 위한 마중물 'AI DC'
-
10
[조현래의 콘텐츠 脈] 〈4〉K콘텐츠 글로벌 확산, 문화 감수성과 콘텐츠 리터러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