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8년부터는 일반 주택에도 100Mbps급 광케이블이 공급된다.
KT(대표 이용경)는 21일 광케이블 공급 관련 사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FTTH 기술 구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2009년까지 초고속인터넷 특등급 아파트와 일반 주택 등 대상으로 하향속도 100Mbps급 광케이블 174만9000회선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2008년에는 아파트가 아닌 일반 주택에도 25만2000여회선의 광케이블이 보급, 광대역 인터넷 시대가 본격화된다.
이처럼 연도별로 구체적 광케이블 보급 계획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KT는 이날 광대역 네트워크의 끝단인 건물의 통신실과 가정을 연결하는 구내선까지 광케이블로 교체하겠다는 계획을 밝힘으로써 대용량 멀티미디어서비스가 본격화될 수 있는 길을 텄다.
KT는 이를 위해 △전략적 시설공급 △시의성을 고려한 단계적 추진 △사업환경 조성과 신기술 개발 추진 등 세가지 세부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10월에는 전남 광주지역 100명의 가입자에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전홍범 기술조사평가단 상무는 “정부가 추진하는 BcN 사업의 기간망이 될 FTTH의 국내 시장 활성화와 국내 개발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양재동 서비스개발연구소에서 열린 워크숍에서는 LG, 삼성, 시스코 등 국내외 장비업체들이 참여해 자사의 FTTH 구현 기술과 제품을 발표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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