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컴은 새로운 목표를 세웠고, 이를 달성할 새로운 자신감이 충분히 있다.”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비아컴의 섬너 레드스톤 회장은 최근 그룹의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신임 간부들에 대한 믿음을 표시하며, 이들과 함께 새로운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멜 카마진 전임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퇴임한 후, 레슬리 문브스와 톰 프레스턴이 신임 사장과 COO로 각각 임명되었다. 레드스톤 회장과 카마진 사장 사이의 냉기류는 널리 알려진 사실이었다. 때문에 카마진 퇴임 후 새로 임명된 신임 간부들과의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었다.
레드스톤 회장은 신임 간부들과의 조화를 그룹의 새로운 자신감으로 표현하며 “레슬리, 톰과 함께 갈수 있도록 비아컴은 점점 더 고무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강한 신뢰감을 보였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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