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안업체인 아벤테일(대표 이반 카플란)은 20일 국내에서 시큐어소켓레이어(SSL) 가상사설망(VPN) 제품인 ‘EX-750’을 출시했다.
중소기업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최대 50명의 동시 접속을 지원하고 애플리케이션 접속과 정책관리 기능이 있다. 7월말부터 아벤테일 국내 협력업체인 미디어윌테크놀러지와 웹이브텍에서 판매된다.
이번 제품 발표회를 위해 방한한 이반 카플란 아벤테일 사장은 “이동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국은 아벤테일의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SSL VPN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벤테일은 상반기에 대기업용 SSL VPN 제품인 ‘EX-1500’을 출시하고 KTF와 남양알로에 등을 고객으로 확보한 바 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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