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소프트웨어 품질 평가와 프로세스 성숙도·프로젝트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공인 평가 인증 CMMI (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삼성SDS(대표 김인 http://www.sds.samsung.com)는 시스템통합(SI)사업 지원 조직인 ‘SD(Service Delivery) Support 본부’가 CMMI 레벨 5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2년 11월 CMM 레벨 5를 획득한 ‘SD Support 본부’는 통합 평가 모델인 CMMI로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전환, 고객서비스 부문에서 CMMI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
그간 대외사업부문 프로세스 성숙도 향상에 주력해온 삼성SDS는 지난해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SEI)와 포괄적 사업협력 제휴를 맺고 CMMI의 확대 적용과 CMMI 및 6시그마를 통합한 적용방법론 개발 등 프로세스 개선 활동을 수행해 왔다.
박준성 삼성SDS 상무는 “CMMI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국제적 추세를 감안하면 국내에서도 프로세스 평가 기준으로 CMMI가 광범위하게 채택될 것”이라며 “삼성SDS는 그간의 프로세스 성숙도 유지 및 향상에 자만하지 않고 선진기술과 프로세스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감동을 제공하는 사업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사진=박준성 삼성SDS 상무(왼쪽)가 이수완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 선임 심사원으로부터 CMMI 레벨 5 인증서를 전달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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