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집중 교육에 나선다.
산자부는 8일부터 9일 이틀간 부산 글로리호텔에서 지자체 공무원 대상 e비즈니스 교육 및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상호 협력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한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16개 광역지자체 및 82개 기초지자체 공무원 120여명과 전국 32개 ECRC 담당자 70여명 등 총 190여명이 참석하고 산학 전문가 10여명이 e비즈니스관련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수요 조사를 실시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으며 △e비즈니스에 대한 기초 △기업현장에서의 적용 및 활용방안 △비즈니스 모델 설계 등 e비즈니스 업무추진에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산자부는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력네트워크 구축과 지자체 공무원의 e비즈니스 분야에 대한 정책기획 능력 향상을 통한 지역 e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자체 공무원 대상 e비즈니스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ECRC와 연계한 지자체 주도의 특색있는 지역 e비즈니스 사업과 정책을 유도해 ECRC사업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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