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월 결산법인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은 증가하며 선전했다.
1일 코스닥증권시장이 3월 결산법인 17개사의 2003회계연도(2003년4월∼2004년3월) 실적을 집계한 바에 따르면 매출은 658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9% 감소했으나 경상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363억원과 277억원으로 전년 대비 447.6%, 952.6%씩 크게 늘어났다.
이는 금융업종 4개사의 매출액과 당기순익이 17.7%, 33.7%씩 감소했음에도 나머지 비금융업종 13개사의 수익구조가 유가증권관련 손실 등 영업외비용 감소에 힘입어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기업별로는 반도체장비업체 국제엘렉트릭의 전년도 대비 매출 및 당기순익 증가율이 각각 129.1%, 74.6%로 조사대상 기업 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
전년 대비 흑자전환 기업은 대신정보통신·동일철강·바른손·알티전자 등 4개사였으며 적자전환 및 적자지속 기업은 한국캐피탈·선양테크·엘케이엔씨·대신개발금융·덴소풍성 등 5개사였다.
한편 거래소 3월 결산법인 56개사의 같은 기간 매출은 31조642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3.6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483.56% 크게 늘어났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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